시베리아에서 직수입한 최상급 차가 버섯!
오늘 하루동안 보지 않기

건강정보 게시판

게시판 상세
제목 위암 의 모든것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90
1.서론

주위 사람들 중에 위가 쓰려 약국에서 제산제 등을 사 먹다가
오래되어도 증세가 낫지않아 병원을 찾아 가보았더니 이미 4기 위암으로 진단되어 수술도 못받았다더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위암의 치료는 가능한한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위
절제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어느 시기를 넘기면, 즉 위암이 많이 진행되어 다른 곳으로 퍼지면(전이되면) 수술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에서 경험하였겠지만 위암이라고 말할 수 있는 특이 증상이 없어 많은 위암 환자가 늦게
병원을 찾게 되는데, 불행하게도 위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동통 등이 있고, 식사 후 소화 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 부진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 또한 급.만성
위염이나 십이지장.위궤양의 증세 등 우리나라 사람들에 흔한 질환의 증상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환자는 대수롭지 않은 소화 불량증 정도로 생각하고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면서 대증 요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지속되면 일단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암의 진행은 위벽을 따라 직접 퍼지거나, 림프 조직 또는 혈액을 따라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벽을 뚫고 나와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암이 매우 진행되어 커지게 되면 상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위가 막혀 음식이 못 내려가게 되므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구토가 나게 되며, 체중 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 부위에서 출혈이 심한 경우 피를 토하거나 하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목 아래 쇄골상와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상태가 되면 안타깝게도 치료 결과는 아주
나쁘게 되며, 이와 같이 전이된 환자들은 수술 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지속되면 일단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암의 진행은 위벽을 따라 직접 퍼지거나, 림프 조직 또는 혈액을 따라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벽을 뚫고
나와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위암이 매우 진행되어 커지게 되면 상복부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위가 막혀 음식이 못 내려가게 되므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구토가 나게 되며, 체중 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암 부위에서 출혈이 심한 경우 피를 토하거나 하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목 아래 쇄골상와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상태가 되면 안타깝게도 치료 결과는 아주
나쁘게 되며, 이와 같이 전이된 환자들은 수술 후 일찍 죽게 되므로 암에는 칼을 대면 (수술을 하면) 더 빨리 죽는다는 그릇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 수련의 시절 조기 위암에 걸린 노인 환자를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수술만 받으면 천수를
누리실텐데 그 노인께서는 절대로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수술을 거부하고 퇴원하여 안타까워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위암의 진단을 위하여는 위내시경을 통한 검진(그림2) 과 조직 생검 (의심되는 부위를 일부 떼어 병리
조직 검사)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그외 상부위장관 촬영 (X선 검사: 그림3) 도 중요한 검사 방법의 하나입니다. 특히 조기
위암일 때에는 병소가 작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주위로의 진행정도를 보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복부초음파 또는 CT 촬영을
시행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내시경은 고통이 많다고 생각하나 이제는 기계의 발달로 내시경이 많이 가늘어져 그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위내시경 검사 덕분에 위암을 그것도 조기에 발견하게 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음식을 토하거나,
출혈하거나, 빈혈이 심하거나, 체중감소가 있거나, 음식을 넘기기 어렵거나,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수가 많고, 치료를 해도 예후가 나쁘게 된다.

'조기위암'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위벽은 위 내부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암은 위점막에서 시작하여 점차 위벽을 뚫고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 주위 림프 조직을
따라 림프절로 전이도 하게 됩니다. 위암 초기에 위암이 점막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후 환자의 예후가 좋아 이런
상태의 위암을 '조기위암'이라고 부릅니다.

반면 위암이 근육층 또는 그 이상을 뚫고 침범하였을 때는 진행 위암(그림6) 이라 하며 당연히 재발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조기 위암으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거의 완치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 방법에는
국소적으로 암을 제거하는 수술과 방사선 요법이 있으며, 전신 요법에 의한 항암 화학 요법 및 면역 요법 등이 있읍니다. 그러나
서두에서 말한 바와 같이 위암 치료의 근간은 수술에 의한 근치적 절제입니다. 근치적 절제라 함은 위암 병소를 포함한 충분한 위의 절제
및 주변 림프절 절제술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위암의 수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75~80%의 위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그림7), 위를 남기지 않는 위전절제술(그림8), 침범한 주위 장기를 함께 절제하는 병합 절제술 등으로 분류하며, 수술
목적에 따라서는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근치적 수술과 위암에 의한 합병증 (출혈, 폐쇄, 천공)을 경감시키기 위한 고식적 수술(그림9)로
분류합니다.



2. 예방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우리나라에서의 전체 사망 원인 중
암이 1988년도부터 제1 사망 원인이 되었고 많은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위암의 경우 구미
선진국에서는 1930년대 이후 그 빈도가 현저히 감소되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 일본 등에서는 위암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입원한 암환자 중 남자 암환자의 30%, 여자 암환자의 18%가 위암환자로 전체 암환자의 25~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보고된 바에 의하면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35명으로 1위, 여자의
경우 19.7명으로 자궁경부암(27.1명)에 이어 2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발생 빈도를 세계 표준 인구 10만명 당 발생
빈도로 보정하면 10만명당 60.6명으로 이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자들도 주위에서 위암 환자를
심심치 않게 보아 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암의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요?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에 몇 가지로 규정짓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암성을 가진 식품의 첨가물,
화학 물질, 방사선, 바이러스, 방부제, 착색물, 농약 등 주위 환경의 오염이 관련이 있으며, 최근 공해 물질의 배출 증가나 산업
폐기물의 증가에 따른 환경 오염 또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배기가스나 벙커C유 연소 때 생겨나는
벤즈파이렌 등은 공기 중에 있게 되는데 이것이 발암 물질로 작용하게 됩니다.

식생활 습관이 위암 발병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는 증거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예는 위암의 발생 수준이 서로 다른 지역간을 이동한 이민자와 그 후손에서의 위암
발생 양상의 변화입니다.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 이민 1세대에서의 위암 발생 수준은 일본 본토인과 차이가 별로 없으나,
하와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의 위암 발생 수준은 미국의 발생 수준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
즉 외부적 요인이 위암 발생에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외부적 요인 중에도 식이 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위암 발생을 높이는 위험요인 식품으로는 염장 또는 훈제 식품, 질산.아질산 가공 식품이나 그 함량이 높은 채소류 또는
식수, 불에 태운 고기, 그리고 맵고 짠 음식 등이며, 실험적 연구에 의하면 굽거나 훈제된 음식(특히 육류, 생선)에서는 발암성이
매우 높은 PAH(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가 검출되었으며, 방부제 성분의 하나인
아질산염(nitrite)이나 음식내 질산염(nitrate)도 발암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최근에 와서는
냉장고의 도입으로 위암 발생이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방부제 사용이 대폭 줄 뿐 아니라 질산염의 아질산염으로의 전환이 섭씨 2도
정도의 온도에서는 대부분 억제되고, 따라서 발암 화합물의 생성이 감소되기 때문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1930년대만
해도 미국 및 유럽에서 위암 환자의 수가 제일 많았으나 냉장고 사용의 보편화로 신선한 음식의 조달이 쉬워지자 이후 위암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여 현재 제 8위 밖의 암으로 감소되었으며, 이웃 일본에서도 점점 감소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도 냉장고의 사용
기간이 20년 이상인 경우나 어릴 때부터 사용한 사람에게는 발생 위험도가 10~20% 낮아지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제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 고유의 음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보고된 연구 발표에 의하면 북부 위암 빈도가 높은 지역과 위암 발생 빈도가 낮은 남부
지역과 식생활 습관을 비교하여 보면 북부 지역은 소고기수프를 만들어 여러 날에 걸쳐 상온에 보관하면서 나누어 먹고, 남부 지역은 그런
습관이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섭취하는 특징이 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염분이 암
발생을 촉진시킨다는 기존의 주장들이 염분 섭취량과 위암 발생과의 관계를 연구한 여러 자료들에 의해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의학 보고서가 전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염분 섭취량이 줄어듬에 따라 위암 사망률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 사람이 하루 평균 14.5그램의 염분 섭취 때는 10만명당 40명이, 또 13그램 이하
섭취시는 10명당 30명의 위암 사망자를 기록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염분 섭취량은 WHO(세계 보건기구)의 하루
권장량인 '10그램 이하'를 훨씬 초과하는 하루 평균 28.5그램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으나 염분의 과다 섭취는 위점막에 손상을 주어 결과적으로 위내 발암 물질(nitrosamide 혹은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 등)의 작용을 돕게 되는 보조 발암 물질(co-CARCINOGEN)의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위암의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생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두부, 육류), 과일 그리고 비타민 A, C, E의 지속적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나 과일의 방어
효과는 성분 중 비타민 A와 C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비타민 C나 베타 카로틴 등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몸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해 주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으므로 이들의 섭취는 여러 방면에서
유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예방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여러 발암 물질에 노출되어버린 일반 성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성인에게 예방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일 것입니다.

조기 위암은 그 예후가 진행
위암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조기 발견의 노력을 암의 '제2의 예방'이라고 칭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원자료 : 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번역 :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 정보위원회
감수 :
수정일자 :
2000. 9. 4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0 / 200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고객만족센터

02-512-1180

  1. 메일: befungin@naver.com
  2. 평일: 09:00~19:00 / 토요일: 09:00~15:00

은행계좌 안내

  1. 우리 1005-881-121280
  2. 기업 999-1122-3344
예금주: ㈜야로슬라블코리아